"SK하이닉스, 실적 서프라이즈에도 주가 변동성 커져"-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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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9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실적 서프라이즈 이후 주가 하락 구간에 비중확대에 나설 것을 추천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양호한 지난해 4·4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올해 2·4분기 이후 가격 상승폭 둔화에 대한 우려가 주가 변동성을 야기했다"며 "이를 비중확대 계기로 삼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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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은 29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실적 서프라이즈 이후 주가 하락 구간에 비중확대에 나설 것을 추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7만3000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 김영건 연구원은 "지난해 4·4분기 흑자폭이 커진 주된 이유는 예상보다 강했던 D램(DRAM) 평균판매가격(ASP) 반등세와 낸드(NAND) 사업에서의 재고평가손실 환입 효과에 기인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올해 2·4분기까지는 고객사들의 재고조정이 지속됨에 따라 2·4분기 D램 ASP 상승폭이 4% 상승 수준으로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3·4분기부터는 재고조정 막바지와 계절적 성수기에 맞물려 가격 상승폭이 다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양호한 지난해 4·4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올해 2·4분기 이후 가격 상승폭 둔화에 대한 우려가 주가 변동성을 야기했다"며 "이를 비중확대 계기로 삼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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