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실적 서프라이즈에도 주가 변동성 커져"-미래에셋증권

최두선 2024. 1. 29. 0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29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실적 서프라이즈 이후 주가 하락 구간에 비중확대에 나설 것을 추천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양호한 지난해 4·4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올해 2·4분기 이후 가격 상승폭 둔화에 대한 우려가 주가 변동성을 야기했다"며 "이를 비중확대 계기로 삼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은 29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실적 서프라이즈 이후 주가 하락 구간에 비중확대에 나설 것을 추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7만3000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 김영건 연구원은 "지난해 4·4분기 흑자폭이 커진 주된 이유는 예상보다 강했던 D램(DRAM) 평균판매가격(ASP) 반등세와 낸드(NAND) 사업에서의 재고평가손실 환입 효과에 기인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올해 2·4분기까지는 고객사들의 재고조정이 지속됨에 따라 2·4분기 D램 ASP 상승폭이 4% 상승 수준으로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3·4분기부터는 재고조정 막바지와 계절적 성수기에 맞물려 가격 상승폭이 다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양호한 지난해 4·4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올해 2·4분기 이후 가격 상승폭 둔화에 대한 우려가 주가 변동성을 야기했다"며 "이를 비중확대 계기로 삼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