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설 연휴 1.6건 산불…비상근무 강화

손원혁 2024. 1. 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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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경남에서 최근 10년 동안 설 명절 기간에 발생한 산불은 평균 1.6건이고 전체 산불의 55%가 2~4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다음 달 9일부터 나흘 동안을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11월부터 모든 시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꾸리고, 예방 진화대 3천백여 명이 취약지 산불 감시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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