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현대차, 올해 영업이익도 ‘글쎄’… 목표가 25만원으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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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현대차가 올해 매출액은 성장하나,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소폭 성장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IBK투자증권은 현대차의 올해 연간 실적 예상치로 글로벌 도매판매는 전년보다 1% 증가한 424만대, 매출액 성장률은 4~5%, 영업이익률은 8~9%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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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현대차가 올해 매출액은 성장하나,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소폭 성장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 주가는 25만원으로 하향했다. 전 거래일 현대차는 18만7300원에 마감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난 4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유사한 3조41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율은 0.6%포인트 낮아진 8.2%로 나타났다. 이는 영업이익 예상치(컨센서스) 대비 10% 하회한 규모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글로벌 도매판매와 연결기준 도매판매(중국제외)는 각각 109만대(+5%), 102만대(+6%)를 기록했다”면서 “매출액은 물량증가(+1조5,910억원), 믹스개선(+5,780억원) 등으로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환율(-6,350억원)과 금융(-990억원) 등에서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강보합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은 현대차의 올해 연간 실적 예상치로 글로벌 도매판매는 전년보다 1% 증가한 424만대, 매출액 성장률은 4~5%, 영업이익률은 8~9%를 제시했다. 금액으로 환산해보면 매출액은 169조~171조원, 영업이익은 13조5000억~15조400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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