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경남] 외국인 근로자 현장소통 간담회…수소액화 플랜트 준공
[KBS 창원] [앵커]
조선업 인력난 해소에 투입된 외국인 근로자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가 내일(30일) 거제에서 열립니다.
국내 최초, 세계 9번째로 구축된 창원 수소액화 플랜트 준공식이 모레(31일) 창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주 경남,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30일) 거제시청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가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는 경상남도와 거제시,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외국인 근로자 비자 제도와 정착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거제시의 등록 외국인 근로자는 만 천여 명,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지역 양대 조선소에 근무하며, 조선업 현장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투입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 경남도청에서는 창원 국가산단 미래 50년 비전 수립을 위한 대기업 간담회가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는 두산에너빌리티와 LG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창원 공단 대표 기업 6곳이 참석합니다.
기업들은 만성적인 현장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경남만의 차별화된 인재유치 정책과 지원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또, 산업 재편으로 발생하는 유휴부지나 폐공장 등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 등을 건의할 전망입니다.
이번 주 수요일, 두산에너빌리티 공장에서는 창원 수소액화플랜트 준공식이 열립니다.
국비 등 950억 원이 투입된 창원 수소액화플랜트는 천연가스를 활용해 하루 5톤의 액체수소를 생산 저장하는 설비로, 국내 최초, 세계 9번째 시설입니다.
경상남도와 창원시, 지역 9개 기업은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과 액화수소 구매를 위한 협약을 체결합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영상편집:김도원
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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