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김희애→수영까지…얽히고설킨 '데드맨' 관람포인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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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극장가를 정조준한 범죄 추적극 '데드맨'(감독 하준원)이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이름을 사고 파는 '바지사장' 세계를 소재로 한 독특하고 신선한 범죄 추적극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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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사고 파는 ‘바지사장’ 세계를 소재로 한 독특하고 신선한 범죄 추적극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다. 봉준호 감독 영화 ‘괴물’의 각본을 공동 집필한 하준원 감독이 5년 간의 방대한 조사를 토대로 완성한 ‘데드맨’은 지금껏 본 적 없는 바지사장 세계의 실체를 파헤치는 동시에 이름이 지니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살아있지만 죽은 존재, ‘데드맨’이라는 캐릭터 설정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주인공이 사건에 연루된 인물들을 차례로 만나며 진범을 찾아가는 과정은 관객들의 몰입감을 고조시키며 범죄 추적극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놓쳐서는 안 될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한 영화 ‘데드맨’은 2월 7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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