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약해진 르세라핌?"...'EASY', 첫 콘셉트 포토

이명주 2024. 1. 2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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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이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쏘스뮤직은 29일 르세라핌 공식 SNS에 미니 3집 '이지'(EASY) 첫 번째 콘셉트인 '쉬어 미르'(SHEER MYRRH) 버전 단체, 유닛, 개인 사진을 올렸다.

르세라핌은 긴 베일로 얼굴을 가리거나 깃털로 서로의 몸을 감쌌다.

'이지'는 르세라핌의 전혀 다른 면모를 담은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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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르세라핌이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쏘스뮤직은 29일 르세라핌 공식 SNS에 미니 3집 '이지'(EASY) 첫 번째 콘셉트인 '쉬어 미르'(SHEER MYRRH) 버전 단체, 유닛, 개인 사진을 올렸다. 

신비로운 무드가 느껴졌다. 멤버들은 따스한 빛이 감싸는 공간에서 포즈를 취했다. 서로에게 몸을 기대거나 웅크리고 앉아 카메라와 눈을 맞췄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연약한 분위기다. 하지만 상반된 복선도 곳곳에서 발견됐다. 가시 덩굴로 만든 화관, 여기저기 헤진 니트 등이 반전을 암시했다.  

유닛 및 개인 포토에선 궁금증을 자극했다. 르세라핌은 긴 베일로 얼굴을 가리거나 깃털로 서로의 몸을 감쌌다. 사진에 담긴 의미를 유추하게 만들었다. 

'이지'는 르세라핌의 전혀 다른 면모를 담은 음반이다. 당당한 모습 이면에 존재하는 불안과 고민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음 달 19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4월 14일(한국시간), 21일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사진제공=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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