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泰 첫 스타디움 공연…5만 관객 수놓은 날

추승현 기자 2024. 1. 29. 0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엔시티 127(NCT 127)'이 태국 방콕 스타디움에서 5만 관객을 만났다.

엔시티 127은 지난 27~28일 태국 방콕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엔시티 127 써드 투어 '네오 시티 : 방콕 – 더 유니티(NCT 127 3RD TOUR 'NEO CITY : BANGKOK – THE UNITY)'를 펼쳤다.

NCT 127은 매 투어마다 공연장 규모를 확장했다.

엔시티 127은 내달 3~4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엔시티 127.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엔시티 127(NCT 127)'이 태국 방콕 스타디움에서 5만 관객을 만났다.

엔시티 127은 지난 27~28일 태국 방콕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엔시티 127 써드 투어 '네오 시티 : 방콕 – 더 유니티(NCT 127 3RD TOUR 'NEO CITY : BANGKOK – THE UNITY)'를 펼쳤다. 현지 첫 스타디움 공연에 매진을 기록했다.

NCT 127은 매 투어마다 공연장 규모를 확장했다. 지난 2019년 더돔(회당 6000석)에서 태국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2022년 임팩트 아레나(회당 1만1600석)를 거쳐 올해 탐마삿 스타디움(회당 2만5000석)에 입성했다.

이번 공연의 포문은 '펀치(Punch)'였다. 이어 '에이요(Ay-Yo)', '페이보릿(Favorite)', '사이먼 세이스(Simon Says)', '소방차', '체리 밤(Cherry Bomb)', '슈퍼휴먼(Superhuman)' 등 히트곡 퍼레이드로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영웅', '질주', '팩트 체크(Fact Check)'의 파워풀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관객들의 떼창으로 스타디움을 가득 채웠다.

[서울=뉴시스] 엔시티 127.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야외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연출도 이어졌다. 화려한 레이저가 밤하늘을 수놓은 '불시착', '타임 랩스(Time Lapse)', 환상적인 하모니와 신비로운 무드의 연출이 돋보인 '윤슬', '신기루', '하얀 거짓말', '별의 시' 등은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엔시티 127은 앙코르곡 '앤젤 아이즈(Angel Eyes)', '낮잠'에서 이동차를 타고 객석 곳곳을 돌아다니며 팬들과 호흡했다. 약 3시간 동안 28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만들었다.

관객들은 '127 데이(127 DAY)', '우리 항상 여기 있을게' 등의 글씨를 만드는 라이트 박스로 이벤트를 했다.공연장 밖에는 티켓을 구하지 못한 수백명의 팬들이 모여 음악 소리를 들으며 함께 공연을 즐기는 진풍경도 펼쳤다.

엔시티 127은 내달 3~4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