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웡카' 정정훈 촬영감독 "한국서 반응 어떨지 설레고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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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웡카'에 한국의 정정훈 촬영감독이 참여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웡카'의 희로애락을 엿볼 수 있는 '웡카'의 초콜릿 가게 오픈식 장면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정정훈 촬영감독은 "한국에서의 반응이 어떨지 설레기도 하고 긴장된다. 극장을 나설 때 자연스럽게 노래가 맴돌고, 모두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며 국내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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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웡카'에 한국의 정정훈 촬영감독이 참여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웡카'(감독 폴 킹)에 유명한 촬영감독인 정정훈 감독이 참여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활약을 예고했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웡카(티모시 샬라메)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박쥐', '부당거래', '신세계', '아가씨' 등 내로라하는 한국영화들을 비롯해 '그것', '언차티드' 등 할리우드 작품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정훈 촬영감독이 '웡카'로 돌아온다.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한 그는 지난해 한국 출신 촬영감독 중 처음으로 미국촬영감독협회(ASC)의 정식 회원으로 선정됐으며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체적인 촬영 컨셉에 대해 정정훈 촬영감독은 “스토리상 판타지 요소가 많지만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현실처럼 보이게 할지에 대해 중점을 뒀다. 마치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일처럼 자연스럽고 푸근하게 받아들여지도록 신경을 썼다”고 전해 황홀한 마법의 세계와 따뜻한 스토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영상미를 기대케 한다. ‘웡카’의 희로애락을 엿볼 수 있는 ‘웡카’의 초콜릿 가게 오픈식 장면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정정훈 촬영감독은 “한국에서의 반응이 어떨지 설레기도 하고 긴장된다. 극장을 나설 때 자연스럽게 노래가 맴돌고, 모두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며 국내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웡카'는 오는 3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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