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실적 전망' CJ올리브영 올해 성과급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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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역대급 성과급'으로 화제를 모았던 CJ올리브영이 올해도 최대 규모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지난주 25일쯤 임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했는데, 이는 사상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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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지난해 '역대급 성과급'으로 화제를 모았던 CJ올리브영이 올해도 최대 규모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지난주 25일쯤 임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했는데, 이는 사상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CJ올리브영이 지난해 대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한 데에 대한 보상으로 분석된다.
성과급은 통상 연초 계획한 목표 달성 여부와 개인 고과에 따라 차등으로 지급된다.
이선정 대표가 이끌고 있는 CJ올리브영은 지난해에도 괄목할 만한 실적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실제 CJ올리브영의 지난해(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조7971억원 수준으로 2022년 연간 매출액인 2조7774억원을 넘어섰다.
여기에 연말 성수기가 포함돼 있는 4분기 실적이 포함될 경우, 연 매출은 4조원 규모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역대급 실적이 예상되자, 직원들 사이에서 파격 성과급에 대한 기대감이 나온 바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지난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서 떠돌았던 성과급 관련 글들 중 부정확한 내용들도 많았다"며 "기본 성과급 최대 수준, 연초 설정한 업무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직급·직책·개인별 차등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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