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하이브·JYP·YG 비중만 95%…'ACE KPOP포커스' ETF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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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30일 'ACE KPOP포커스' ETF(상장지수펀드)를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ACE KPOP포커스'는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NH투자증권이 산출·발표하는 'iSelect K-POP 포커스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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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30일 'ACE KPOP포커스' ETF(상장지수펀드)를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ACE KPOP포커스'는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NH투자증권이 산출·발표하는 'iSelect K-POP 포커스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는다. 해당 지수는 KPOP 엔터테인먼트 관련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 내 시장 지배력을 갖춘 상위 10종목을 편입한다. 10개 종목 중 상위 4개 종목의 비중을 95%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 26일 기준 'iSelect K-POP 포커스' 지수 편입 종목 상위권에는 △에스엠(25.92%) △하이브(24.90%) △JYP Ent.(23.95%) △와이지엔터테인먼트(19.34%) 등이 있다. 집중 투자 대상인 4개 종목은 직전 2개년도 평균 KPOP 엔터테인먼트 매출 비중이 50% 이상이고, 음원 및 음반 발매 사업과 공연 활동 등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 중 선별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성과 공연 및 음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수익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며 "실제로 최근 주가 조정이 이뤄진 일부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대주주들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성장성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 상반기에는 신인 그룹 데뷔가 다수 예정돼 있어 엔터테인먼트 산업 관련 투자자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며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 핵심 4개사에 높은 비중으로 집중 투자하는 'ACE KPOP포커스'를 활용해 산업 성장의 수혜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KPOP포커스' ETF 상장을 기념해 오는 31일 공식 유튜브 채널 내 콘텐츠인 '한투스테이션'을 통해 상품 소개에 나설 예정이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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