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스타필드 이틀새 23만명 찾아…“MZ 취향저격,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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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정식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에 이틀 동안 경기 남부 일대 23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요일 인파를 더하면 지난주 방문객은 30만명을 거뜬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6일 정식 문을 연 스타필드 수원에는 첫날인 26일 9만533명이, 27일 토요일에는 14만251만명이 방문했다.
내달 설 명절 연휴를 앞둔 만큼 당분간 인파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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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 밀집에 “안전인력·주차장 추가”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지난 26일 정식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에 이틀 동안 경기 남부 일대 23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요일 인파를 더하면 지난주 방문객은 30만명을 거뜬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6일 정식 문을 연 스타필드 수원에는 첫날인 26일 9만533명이, 27일 토요일에는 14만251만명이 방문했다. 몰려드는 인파로 수원시는 사고 우려 안전문자까지 발송했다. 현장 사진은 주말 사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연일 화제가 됐다.
지하 8층부터 지상 8층으로 구성된 스타필드 수원점은 연면적 약 10만평(33만1000㎡) 규모로 축구장(7140㎡) 46개의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인파가 몰린 구간은 쇼핑몰의 중심 공간인 별마당도서관과 팝업스토어 공간이다. 27일 오후에는 1층에 마련된 모바일 슈팅 게임 ‘브롤스타즈’ 팝업스토어를 경험하려는 2~5층까지 인파가 집중되며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사람이 너무 몰리는 일부 팝업스토어는 안전을 이유로 문을 닫는 해프닝까지 있었다. 게임 팝업스토어에는 10대들이, MZ 인기 패션 브랜드가 모인 4층에는 20대가 몰리며 층별 특색에 따른 연령대가 확연한 차이가 보였다.
MZ 고객을 겨냥한 ‘2세대 스타필드’는 신규 매장이 전체의 30%가 넘는다. 스포츠·반려견 공간부터 성수·홍대 등 맛집과 브랜드 매장을 아우르는 체험과 체류에 특화된 공간들이다.
내달 설 명절 연휴를 앞둔 만큼 당분간 인파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타필드 수원은 성공적인 개장 성적표를 토대로 안전 관리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실제 안전 관리 직원을 100명 추가로 투입했다. 거점 주차장과 임시 주차장을 추가해 밀려드는 차량 수요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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