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 5' 통해 '시그니처 대회' AT&T 페블비치 프로암 출전권 따낸 5명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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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1월에 개막해 가을에 끝나는 단년제 시즌으로 복귀한 2024시즌 4개의 메이저 대회 외에 지정된 8개의 '시그니처 대회'가 특급 규모로 열린다.
올해 첫 대회로 이미 진행된 '왕중왕전' 격인 더 센트리는 PGA 투어 최근 대회 우승자와 지난 시즌 페덱스컵 랭킹 톱50까지 출전권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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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1월에 개막해 가을에 끝나는 단년제 시즌으로 복귀한 2024시즌 4개의 메이저 대회 외에 지정된 8개의 '시그니처 대회'가 특급 규모로 열린다.
개최 순으로 더 센트리, AT&T 페블비치 프로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RBC 헤리티지, 웰스파고 챔피언십, 메모리얼 토너먼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이다.
2022-2023시즌 페덱스컵 최종 순위 상위 50명까지 이미 8개 시그니처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 김주형, 임성재, 안병훈 4명이 포함된다.
올해 첫 대회로 이미 진행된 '왕중왕전' 격인 더 센트리는 PGA 투어 최근 대회 우승자와 지난 시즌 페덱스컵 랭킹 톱50까지 출전권이 주어졌다.
하지만 오는 2월 1일(현지시간) 개막하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부터는 이들 외에도 '넥스트 10'과 '스윙 5' 시스템을 통해 출전권을 얻는 15명의 선수에게도 출전 기회가 확대된다.
지난해 가을 시즌을 뛰면서 페덱스컵 랭킹 51위부터 60위에 진입한 넥스트10에는 보 호슬러(미국), 루드비그 아베리(스웨데), 벤 그리핀, 테일러 몽고메리, 맷 쿠처, 닉 하디, J.J. 스펀, 샘 라이더, 루크 리스트, 알렉스 스몰리(이상 미국) 10명이다.
그리고 스윙5는 지난 시즌 페덱스컵 랭킹 1~60위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들 중 올해 열린 풀필드 3개 대회 소니 오픈 인 하와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을 통해 포인트를 많이 쌓은 톱5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프랑스 선수 최초로 PGA 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마티외 파봉이 1위에 올랐고, 그레이슨 머레이(미국),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하우트(남아공), 케빈 위(대만), 스테판 예거(독일) 5명이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직후에 스윙5 부문에서 3위였으나,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불참하면서 4계단 하락해 톱5에 들지 못했다. 대신 세계랭킹을 톱30 이내 진입하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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