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부진 탈출…돈 버는 회사로 거듭나는 원년-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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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한화오션이 올해 부진과 작별하고 돈 버는 회사로 거듭나는 원년이 될 것으로 29일 평가했다.
그는 "올해는 부진과 작별하고 돈 버는 회사로 거듭나는 원년"이라며 "고선가에 수주한 수익 호선 비중이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는 만큼 일회성 이벤트를 기대하지 않아도 경상적인 수준에서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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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한화오션이 올해 부진과 작별하고 돈 버는 회사로 거듭나는 원년이 될 것으로 29일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오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3.9% 증가한 2조2309억원, 영업손실은 441억원(적자지속)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에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99억원 흑자를 내다봤던 시장의 기대를 하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풍성한 매출에 비해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이유는 두 가지"라며 "선가 상승기 초입에 수주한 건조 물량 비중이 아직 크고 BEP(손익분기점) 수준 내외인 해양 부문 영업이익이 부진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는 부진과 작별하고 돈 버는 회사로 거듭나는 원년"이라며 "고선가에 수주한 수익 호선 비중이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는 만큼 일회성 이벤트를 기대하지 않아도 경상적인 수준에서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상선 수주 또한 지난해 부진을 극복하고 단납기 호선으로 평균 선가를 높일 것"이라며 "카타르 LNG 2차분(약 28억달러)을 비롯해 다량 확보한 가스선 수주풀 안에서 실제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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