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빌리지, 초·중학생 영어학습지원센터 운영

조정호 2024. 1. 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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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2월 6일부터 부산진구에 있는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부산지역 초·중학생 대상으로 '영어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어학습지원센터'에서는 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영어 능력을 진단받고 적절한 학습 방향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센터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영어 학습 방향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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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글로벌빌리지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월 6일부터 부산진구에 있는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부산지역 초·중학생 대상으로 '영어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어학습지원센터'에서는 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영어 능력을 진단받고 적절한 학습 방향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영어 능력 진단은 '회화평가'와 '문법평가'로 나눠 진행된다.

회화평가는 원어민 강사와 1 대 1 방식으로 문장구사력, 어휘력, 유창성 등을 평가한다.

문법평가는 한국인 영어 전문 강사 지도에 따라 단어와 문법 능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센터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영어 학습 방향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부산시는 "시민 누구나 영어를 자유롭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어 하기 편한 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동·청소년 뿐만 아니라 성인 영어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관련 사업들도 지속해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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