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강릉본부, 영동지역 이달 기업경기 전망 ‘부정적’

정상빈 2024. 1. 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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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영동 지역 기업들은 이번달 기업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강릉본부가 지난 5일부터 24일까지 영동지역 312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경기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이달 업황 전망 지수가 전달보다 각각 5포인트, 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기업들은 '부정적 전망' 원인으로 내수 부진과 인력난, 인건비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꼽았습니다.

정상빈 기자 (normalbe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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