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잔치' 비판 5대 은행, 성과급 200%대로 줄여

디지털뉴스부 2024. 1. 2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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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임금인상률과 성과급 규모를 줄였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달 2023년 임금단체협상을 타결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임금 인상률은 일반직 기준 2%로, 직전 해 3%에서 1%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하나은행은 이익 연동 특별성과급으로 기본급의 280%를, 국민은행은 통상임금의 230%를 지급하는 등 모두 전년보다 성과급 규모를 축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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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은행 사진 : 연합뉴스
은행들이 임금인상률과 성과급 규모를 줄였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달 2023년 임금단체협상을 타결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임금 인상률은 일반직 기준 2%로, 직전 해 3%에서 1%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경영 성과급도 전반적으로 줄었습니다.

하나은행은 이익 연동 특별성과급으로 기본급의 280%를, 국민은행은 통상임금의 230%를 지급하는 등 모두 전년보다 성과급 규모를 축소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같은 기간 기본급 361%에서 기본급 281%, NH농협은행은 통상임금의 400%+200만 원에서 통상임금의 200%+300만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우리은행은 기본급의 292.6%에서 180%대 낮추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건 은행에 대한 비판적 여론과 상생 요구를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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