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없는' PGS, 브레스트와 무승부…14경기 연속 무패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4. 1. 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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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경기 연속 무패는 이어갔다.

파리 생제르맹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1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레스트와 2대2로 비겼다.

리그1 14경기 연속 무패.

파리 생제르맹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설명하기 쉽다. 경기를 컨트롤하지 못했다"면서 "정반대의 두 경기가 펼쳐졌다. 전반은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 중 하나였다. 하지만 후반은 최악의 경기 중 하나였다. 질 수도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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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 연합뉴스

14경기 연속 무패는 이어갔다. 하지만 아쉬움 가득한 무승부였다.

파리 생제르맹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1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레스트와 2대2로 비겼다. 리그1 14경기 연속 무패. 13승5무1패 승점 44점 선두를 유지했다.

이강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차출로 빠진 상황.

파리 생제르맹은 킬리안 음바페를 중심으로 브래들리 바르콜라, 란달 콜로 무아니로 공격진을 꾸렸다. 마르코 아센시오, 파비앙 루이스, 비티냐가 뒤를 받쳤다.

출발은 좋았다. 전반 38분 바르콜라의 패스를 받은 아센시오가 왼발로 브레스트 골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45분 콜로 무아니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대0으로 앞섰다. 아센시오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고 나오자 침착하게 밀어넣었다.

하지만 후반은 최악이었다.

후반 10분 마흐디 카마라에 실점했고, 후반 35분 마티아스 페레이라 라게에 동점골을 헌납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바르콜라가 연거푸 경고를 받으면서 퇴장을 당해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파리 생제르맹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설명하기 쉽다. 경기를 컨트롤하지 못했다"면서 "정반대의 두 경기가 펼쳐졌다. 전반은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 중 하나였다. 하지만 후반은 최악의 경기 중 하나였다. 질 수도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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