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안정적인 실적 대비 주가는 저평가…목표주가 8만원-DS

홍순빈 기자 2024. 1. 2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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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이 에스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주당배당금을 200원 증가시키면서 주주친화정책을 확대하는 점과 현금성자산을 활용한 신사업 확대 계획이 여전히 유효하고 있어 에스원의 모멘텀은 여전하다"며 "실적 대비 최근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저평가 구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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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이 에스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유지했다. 안정적인 실적 대비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다.

29일 김영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에스원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0.2% 증가한 694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7% 증가한 420억원으로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고 영업이익은 부합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매출액의 경우 수술실 등 법제화 관련 보안상품 매출 증가와 삼성전자의 미국 테일러 공장 등에서의 보안 SI 매출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며 "2023년 주당배당금은 2700원으로 법인세 환급 효과 제거 시 배당성향 57%를 달성했다"고 했다.

이어 "올 1분기 매출액 6772억원, 영업이익 569억원을 전망한다"며 "시큐리티 서비스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인프라서비스도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 등에서 매출 지속, 신규 부동산 관리 지역 증가 등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주당배당금을 200원 증가시키면서 주주친화정책을 확대하는 점과 현금성자산을 활용한 신사업 확대 계획이 여전히 유효하고 있어 에스원의 모멘텀은 여전하다"며 "실적 대비 최근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저평가 구간"이라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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