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44.9%·국힘 36.6%…무당층 5주 연속 줄어[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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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소폭 내렸지만 2주 연속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29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5일~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1월 4주차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0.2%p 내린 44.9%였다.
양당 간 격차는 8.3%p로 전주보다 0.2%p 좁혀졌지만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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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2주 연속 국힘에 오차범위 밖 앞서…무당층은 6.3%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소폭 내렸지만 2주 연속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29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5일~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1월 4주차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0.2%p 내린 44.9%였다. 국민의힘은 전주와 동일한 36.6%였다.
양당 간 격차는 8.3%p로 전주보다 0.2%p 좁혀졌지만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군소 진보정당 지지율은 나란히 올랐다. 정의당과 진보당은 2.4%를 기록, 전주보다 각각 0.7%p, 1.7%p 올랐다.
기타 정당 지지율은 0.3%p 내린 7.4%였다.
무당층은 지난 12월 4주차(11.2%) 이후 5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무당층은 6.3%로 전주 대비 1.9%p 줄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8.3%p↓), 대구·경북(7.4%p↓), 부산·울산·경남(3.0%p↓), 여성(2.4%p↓), 40대(8.2%p↓), 60대(3.5%p↓), 중도층(2.7%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7.3%p↓), 학생(5.9%p), 자영업(5.4%p↓), 가정주부(4.8%p↓)에서 내렸다. 반면 인천·경기(3.0%p↑), 광주·전라(5.3%p↑), 50대(2.6%p↑), 30대(6.7%p), 보수층(3.2%p↑), 농어업(3.2%p↑), 사무·관리·전문직(6.1%p↑), 무직·은퇴·기타(6.3%p↑)에선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7.6%p↑), 부산·울산·경남(3.3%p↑), 20대(3.5%p), 70대 이상(3.2%p), 40대(3.1%p), 가정주부(4.4%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4.3%p↑), 농림어업(4.0%p)에선 올랐고, 서울(3.0%↓), 30대(10.8%p↓), 중산층(2.3%p↓), 사무·관리·전문직(5.4%p↓)에선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4%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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