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현장] 스피드스케이팅 은2·동1 대회 마감… 값진 국제대회 경험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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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빙속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에서 실수와 페이스조절 실패 등으로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국제대회 무대 경험을 쌓고 성인무대를 향한 성장의 기회를 다졌다.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허석(의정부고)은 지난 26일 강릉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강원2024 빙속 마지막 종목인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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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빙속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에서 실수와 페이스조절 실패 등으로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국제대회 무대 경험을 쌓고 성인무대를 향한 성장의 기회를 다졌다.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허석(의정부고)은 지난 26일 강릉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강원2024 빙속 마지막 종목인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9위에 올랐다.
허석은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5분31초29의 기록으로 17명의 출전 선수 중 6번째로 결승선을 끊었으나 스프린트 점수 1점을 받아 최종 9위를 기록했다. 허석은 이날 준결승 2조에서 1위에 오르며 메달획득 기대감을 키웠으나 결승에서는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며 10위권내 진입에 만족해야했다. 함께 출전한 신선웅(별내고)은 5분32초25의 기록으로 15위에 자리했다.
앞서 같은장소에서 열린 여자 매스스타트에선 정희단(선사고)과 임리원(의정부여고)이 나란히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강원2024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는 이날 남녀 매스스타트를 끝으로 종료됐다. 한국은 7개 금메달이 걸린 빙속 종목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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