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 3위' 신지아‥내일 메달 도전
[뉴스투데이]
◀ 앵커 ▶
동계청소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신지아 선수가 쇼트프로그램 3위에 올랐습니다.
첫 점프의 착지에서 실수가 있었습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홈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전체 17명 중 16번째로 연기에 나선 신지아.
첫 번째 과제가 아쉬웠습니다.
3회전 연속 점프를 시도했지만 첫 점프 착지가 살짝 흔들리면서 두 번째 점프를 2회전으로 처리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이어진 더블 악셀에 주무기인 트리플 러츠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높은 가산점을 받았습니다.
풍부한 표정 연기로 스텝 시퀀스와 스핀 과제까지 마친 신지아에게 팬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잘했어요!"
"멋있다~"
최종 점수 66.48점.
일본의 시마다 마오에 4.57점, 다카기 요에 0.75점 뒤진 신지아는 쇼트프로그램 3위를 기록하며 프리 스케이팅에서 반전에 도전합니다.
함께 출전한 김유성은 신지아에 이어 전체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열린 아이스댄스 리듬 댄스에서는 김지니·이나무 조가 56.58점으로 12개 팀 중 3위에 올라 아이스댄스 사상 첫 메달 전망을 밝혔습니다.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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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성 기자(gis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66582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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