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시총 85조~110조 트레이딩 권고-하나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

[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29일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 85조원~110조원 내에서 트레이딩 접근을 권고했다. 목표주가는 53만원에서 50만5000원으로 낮췄다.

김현수 연구원은 "트럼프 리스크 및 규제 속도 조절로 인해 장기 실적 가시성이 떨어지는 시기"라며 "당분간은 P/E 밸류에이션시 적정 시가총액 95조원을 중심으로 한 트레이딩 접근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의 2023년 4분기 매출은 8조원, 영업이익은 3382억원이다. 올해 1분기 매출은 6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296억원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소형 전지 부문의 경우 테슬라향 물량의 증가가 예상되나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판가 하락폭이 이를 상당 부분 상쇄시켰다. 자동차 전지 부문은 출하 감소 및 판가 하락으로 매출 감소와 수익성 악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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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