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출구에 웬 '독수리' 사진? 어쩌다 붙었나 알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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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지하철 합정역 출구에 의미를 알 수 없는 독수리 같은 맹금류 사진이 붙었습니다.
역 이름 아래 독수리 얼굴 사진이 붙어 있는 걸 볼 수가 있죠.
다른 출입구도 날개를 펼친 독수리 사진들이 이렇게 역 이름 아래 붙어 있습니다.
때 아닌 독수리 사진, 시민들은 이게 왜 붙었나 궁금증을 갖게 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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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지하철 합정역 출구에 의미를 알 수 없는 독수리 같은 맹금류 사진이 붙었습니다.
시민들이 궁금증을 갖고 있는데요.
왜 붙은 건지 함께 알아보시죠.
서울 지하철 합정역 1번 출구입니다.
역 이름 아래 독수리 얼굴 사진이 붙어 있는 걸 볼 수가 있죠.
다른 출입구도 날개를 펼친 독수리 사진들이 이렇게 역 이름 아래 붙어 있습니다.
때 아닌 독수리 사진, 시민들은 이게 왜 붙었나 궁금증을 갖게 됐는데요.
합정역 관계자가 밝힌 이유.
최근 지하철 역사 안에 비둘기가 들어온다는 민원이 많아 붙여 둔 사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비둘기의 상위 포식자인 흰머리수리 사진을 허수아비 같은 용도로 붙여 뒀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런 독수리 같은 맹금류 사진이 비둘기를 막는 효과가 진짜 있을까요?
전문가는 '굉장히 큰 출입구 통로에 조그마한 맹금류 사진을 붙여 놓는다고 해서 비둘기에게 큰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라면서 '조류도 맹금류 사진을 보고 옆으로 피해 가면 된다는 학습을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사출처 : 국민일보, 화면출처 : X·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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