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산부인과 충격적 진단에 울컥 "이번이 마지막"(동상이몽)

▲ 29일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혜선 스테판 부부가 3개월 만에 다시 등장해 반가운 근황을 공개한다. 두 사람은 2세에 관한 상반된 의견으로 부부싸움 위기에 놓인다. 제공|SBS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개그우먼 김혜선 반가운 근황을 공개한다.

29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국제부부 김혜선, 스테판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과 독일의 국경을 뛰어넘은 영화 같은 사랑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혜선, 스테판 부부가 3개월 만에 근황을 공개한다. 당시 스테판은 시종일관 애교 섞인 말투와 표정으로 아내 김혜선을 무장해제 시키며 사랑꾼으로 인정받았다. 그랬던 스테판이 이전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모두를 당황하게 한다.

애정표현을 일삼던 '스위트 남편'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정색과 일침을 서슴지 않는 '팩폭 남편'으로 돌변한 것이다. 달라진 남편의 모습에 아내 김혜선마저 “얄밉다”, “미운 5살 같다”라며 난색을 표했을 정도라고. ‘아내 바라기’ 스테판이 180도 달라진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그런가 하면 김혜선이 근심 가득한 얼굴로 산부인과를 찾는다. 김혜선은 “요즘 몸 상태가 이상하다”며 최근 겪은 일화를 조심스레 고백하고, 곧이어 내려진 뜻밖의 진단에 모두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검사 결과를 듣던 김혜선은 “많이 안 좋은 거냐”, “그럼 이번이 마지막일 수 있겠다”라며 울컥하고, 급하게 남편 스테판을 찾아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지켜보던 MC들 역시 “걱정이 많을 것 같다”, “진짜 고민이겠다”라며 함께 탄식한다. 과연 김혜선은 산부인과에서 어떤 진단을 받은 것일까.

이어 늘 사랑 넘치던 김혜선, 스테판 부부가 자녀 계획 문제로 첫 부부 싸움 위기에 놓인다. 김혜선은 “아기는 내 꿈이다”라며 2세에 대한 간절함을 호소ㅎ지만, 스테판은 “난 아이를 원치 않는다”, “내 생각은 안 변한다”며 단호한 입장을 고수한다. 입장 차이가 계속되자 두 사람은 언성까지 높이는 등 서로 답답함을 감추지 못하고, 이들의 팽팽한 의견 대립에 지켜보는 MC들까지 긴장한다.

두 사람의 ‘2세 이몽’ 결말은 과연 어떻게 될까. 결혼 후 최대 위기를 맞은 김혜선, 스테판 부부의 일상은 29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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