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xAI, 자본 조달하지 않아”

[xAI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xAI가 최대 60억 달러의 투자 유치를 논의한다는 보도를 부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26일 보도했습니다.

같은 날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xAI는 지난 몇 주간 홍콩 등에서 갑부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를 타진했습니다. 대상에는 중동의 국부펀드와 한국과 일본의 투자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투자에서 머스크는 기업가치를 최대 200억 달러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도 21일 xAI가 5억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고 보도했지만,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X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머스크는 X를 통해 xAI는 자본을 조달하지 않으며, 이와 관련해 누구와도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며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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