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연준, 승리 기념할 자격 있어"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4. 1. 2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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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자산운용의 밥 미셸 채권 글로벌 책임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승리를 기념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셸 책임자는 현지시간 26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며 "지난 6개월간의 근원 PCE를 연율로 환산해 보면 1.9%"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그것은 연준의 목표치인 2%"라며 "목표를 달성한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셸 책임자는 "그렇다고 연준이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것 같지는 않다"며 "시장이 예상하는 시점은 6월인 듯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나도 그쯤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며 "기준금리가 5.25~5.5%,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 근방에 있으면 실질금리는 3.25~3.5%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것은 연준이 정상이라고 말하는 수준을 훨씬 웃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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