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뉴욕증시, 물가 둔화에도 '인텔 쇼크'에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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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현지시간 26일 예상보다 낮은 PCE 물가 지표에도 인텔을 필두로 반도체 시장이 흔들리자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0.16% 오른 반면 S&P 500 지수가 0.0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0.36% 하락했습니다.
금요일 장에서 테크주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고, 특히 반도체 섹터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어닝 쇼크를 기록한 인텔은 12% 가까이 폭락했고, 엔비디아와 AMD는 각각 0.95%, 1.71% 떨어졌습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0.23%, 애플이 0.90% 떨어진 채 장을 마쳤습니다.
국채금리는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여전히 50% 미만에서 움직이면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0.04%p 오른 4.357%를 기록했고 10년물 국채금리는 0.007%p 상승한 4.139%를 나타냈습니다.
국제유가는 강한 미국 경제에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현지시간 26일 3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84% 오른 배럴당 78.0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북해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4% 상승한 배럴당 83.55달러에 마감해 11월3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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