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SUV가 전신주 '쾅'…화물차 추돌에 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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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28일)밤 인천에서 신호 위반 차에 부딪힌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도로 위로 차량 파편들이 잔뜩 널브러져 있고 도로 위 전신주는 사고 충격으로 크게 기울어졌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인천 서구 불로동의 한 도로에서 70대 여성이 몰던 SUV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차량은 맞은편에서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던 승용차와 부딪히면서 1차 사고가 나고 그 충격으로 전신주를 들이받은 걸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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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28일)밤 인천에서 신호 위반 차에 부딪힌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남 김해에서는 화물차가 가족이 탄 경차를 들이받아 어린 아기가 크게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하정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도로 위로 차량 파편들이 잔뜩 널브러져 있고 도로 위 전신주는 사고 충격으로 크게 기울어졌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인천 서구 불로동의 한 도로에서 70대 여성이 몰던 SUV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차량은 맞은편에서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던 승용차와 부딪히면서 1차 사고가 나고 그 충격으로 전신주를 들이받은 걸로 조사됐습니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가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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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20분쯤 경남 김해시 남해고속도로 장유나들목 창원 방향을 지나던 25톤 화물차가 멈춰 있던 경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인 20대 남성을 포함해 차에 타 있던 일가족 4명이 다쳤는데, 이 중 생후 19개월 아이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경차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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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전남 담양군 담양읍의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는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여 분만에 꺼졌지만, 컨테이너 안에서 생활하던 60대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걸로 보고 경찰과 합동감식을 벌일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
하정연 기자 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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