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오페라단, 올해 공연 참여할 주·조역 성악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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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은 올해 서울시오페라단이 공연하는 작품에 출연할 주·조연 성악가를 찾는다고 29일 밝혔다.
심사 항목은 오페라 아리아 1곡과 서울시오페라단 정기공연 작품의 아리아 1곡이다.
박혜진 서울시오페라단장은 "우리나라에는 뛰어난 성악가들이 많은데도 무대에 오르는 오페라 작품 수가 적어 새로운 성악가들을 만날 기회가 적다"며 "숨겨진 보석 같은 성악가들이 관객과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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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올해 서울시오페라단이 공연하는 작품에 출연할 주·조연 성악가를 찾는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오페라단은 올해 4월 25∼28일 '라 트라비아타', 9월 5∼8일 '토스카', 11월 21∼24일, '라보엠'을 차례로 무대에 올린다.
오디션은 세 작품을 통합해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7일까지며, 실기 전형은 다음 달 20일 세종문화회관 내 예술동 종합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심사 항목은 오페라 아리아 1곡과 서울시오페라단 정기공연 작품의 아리아 1곡이다.
오디션 지원 자격 조건은 최근 5년 이내 600석 이상 규모 전문 공연장에서 오페라 공연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는 성악전공자(4년제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다.
박혜진 서울시오페라단장은 "우리나라에는 뛰어난 성악가들이 많은데도 무대에 오르는 오페라 작품 수가 적어 새로운 성악가들을 만날 기회가 적다"며 "숨겨진 보석 같은 성악가들이 관객과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오페라단은 2022년 '리골레토', 2023년 '투란도트' 공연 때도 오디션 개최해 소프라노 김지은, 메조소프라노 임은경, 테너 이명현·최원진을 발굴하고 무대에 올렸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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