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신간] 책과 핸드폰만 있으면 나도 클래식 마니아…'시티앤더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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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을 전혀 몰라도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클래식 교양서가 나왔다.
작곡가와 작품 이야기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내 중앙부처 클래식 강연에서 만점 평가를 받고 있는 정재윤 클래식 콘텐츠 기획자가 '시티앤더클래식'(책과나무, 378쪽, 1만 8000원)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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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강연 만점 평가 정재윤 클래식 콘텐츠 기획자 책 출간
"재미있게 다가설 수 있는 음악이라는 걸 알게 되길"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클래식 음악을 전혀 몰라도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클래식 교양서가 나왔다.
작곡가와 작품 이야기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내 중앙부처 클래식 강연에서 만점 평가를 받고 있는 정재윤 클래식 콘텐츠 기획자가 '시티앤더클래식‘(책과나무, 378쪽, 1만 8000원)을 출간했다.
저자는 작곡가, 예술감독 등으로 1500여 회가 넘는 클래식 강연을 진행하면서 어떻게 하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하고 효과적으로 들을 수 있는 지 많은 질문을 받았다. 이 책은 그런 질문에 30년이 넘는 경험 끝에 내놓는 조언이자 클래식 사용설명서다.
저자는 악보 속에는 작곡가의 삶과 시간이, 또 작곡가의 곡에는 누구와 어떤 시대를 살아왔는지에 대한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책은 음악과 스토리로 나눠 클래식 세계로 안내한다. 파트 1은 음악(MUSIC) 편으로 생활 가까이에 있는 건강, 계절, 상식 등 3가지 주제로 선정한 곡들을 소개한다. 파트 2는 스토리(STORY) 편으로 돈, 음식, 사랑, 죽음의 네 가지 주제로 작곡가의 삶과 작품 이야기를 담았다.
관련 영상과 음악을 QR코드로 수록한 것은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평론가들이 소개하는 늘 똑 같은 명반보다 떠오르는 신예 연주자, 이슈가 된 연주, 클래식 음악이 삽입된 명화 속 명장면 등은 클래식에 대한 이해와 깊이를 더하게 만든다.
저자는 "어렵고 낯설게 느꼈던 클래식이 알고 보면 그리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다가설 수 있는 음악이라는 걸 알게 됐으면 좋겠다"며 "언제 어디서든 이 책과 핸드폰으로 매력적인 클래식의 세계에 빠져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윤 지음. 출판사 책과나무. 378쪽. 1만 8000원.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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