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지석진 5주만 복귀에 명품 선물→보양식 대접 “보고 싶었다” (런닝맨)[어제TV]

장예솔 2024. 1. 29.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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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가 지석진에게 보양식을 대접했다.

송지효는 보양식을 준비한 이유를 묻자 "오빠가 온다고 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원래는 오늘 저희 집에 초대하려고 했는데 최근에 자취를 시작했다. 여기서 보양식을 대접하고 싶어서 제작진 측에 미리 얘기를 했다"고 밝혀 지석진에게 감동을 안겼다.

지석진은 "맛도 있지만 네 마음이 너무 고맙다"고 전했고, 송지효는 "오빠한테 건강한 한 끼를 먹여주고 싶었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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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지석진에게 보양식을 대접했다.

1월 2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가졌던 지석진이 5주 만에 복귀해 멤버들과 함께 건강 상태를 점검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석진은 5중주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음악과 함께 레드카펫을 걸으며 등장했다. 멤버들은 "보고 싶었다", "왕의 귀환"이라며 맏형의 복귀를 반가워했다. 유재석이 "5주간의 휴식기가 아니고 5주간의 투병 생활"이라고 하자 지석진은 "투병 및 치료는 2주에서 3주 정도였다. 나머지는 회복기"라고 받아쳤다.

지석진은 송지효가 선물한 명품 브랜드 G사 팔찌를 자랑하기도. 앞서 지석진은 '미리 하는 석진의 환갑 여행' 당시 제작진이 준비한 팔찌 선물을 아쉽게 놓친 바 있다. 그렇게 이월된 팔찌를 지난 녹화에서 획득한 송지효가 지석진에게 선물한 것.

이어 지석진은 "지효가 과메기도 나한테 보냈다"면서 "내가 유일하게 안 먹는 생선이 과메기"라고 말해 송지효를 당황케 했다. 김종국은 "지난번엔 안 보냈다고 뭐라 하더니"라고 지적, 지석진은 "내가 안 먹어도 보내긴 해야지"라며 짱짱한 목청을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송지효는 환영의 의미로 지석진을 위한 '웰컴 보양식'을 준비하기도. 앞서 송지효는 음식 맛을 생각하지 않는 큰손 면모로 멤버들을 당황케 했던 바. 송지효의 요리 소식에 멤버들은 "할 줄 알아?", "너 요리 못하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지효는 보양식을 준비한 이유를 묻자 "오빠가 온다고 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원래는 오늘 저희 집에 초대하려고 했는데 최근에 자취를 시작했다. 여기서 보양식을 대접하고 싶어서 제작진 측에 미리 얘기를 했다"고 밝혀 지석진에게 감동을 안겼다.

송지효가 직접 준비한 음식은 삼계탕. 20명은 거뜬히 먹을 수 있는 대형 솥에 물을 끓인 송지효는 각종 한약재부터 마늘, 대추 등을 아낌없이 넣어 눈길을 끌었다. 송지효는 "옆에서 많이 넣는다고 뭐라 안 하니까 너무 좋다. 저는 팍팍 넣는 스타일이다"고 취향을 밝혔다.

송지효가 요리하는 사이 카페에서 자유시간을 보내고 온 멤버들이 숙소에 돌아왔다. 송지효의 만행을 확인한 멤버들은 "마을잔치 아니냐", "무슨 요리를 드럼통에다 하냐", "송지효의 '요리쇼' 아니냐"고 놀라워했다. 멤버들의 잔소리에 지친 송지효는 "저쪽 가시면 안 되냐"고 물었고, 멤버들은 급히 사과하면서 자리를 떠나 폭소를 유발했다.

한약 냄새가 가득한 삼계탕에 이어 귤김치까지 만든 송지효. 걱정과 달리 멤버들은 송지효의 삼계탕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석진은 "맛도 있지만 네 마음이 너무 고맙다"고 전했고, 송지효는 "오빠한테 건강한 한 끼를 먹여주고 싶었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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