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해투3’ 하차 본인 뜻이라더니 “나 저기서 잘려” 뒤끝(당나귀 귀)[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명수가 '해피투게더3'에 뒤끝을 보여줬다.

1월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42회에서는 18년 차 치어리더 박기량이 새로운 보스로 합류했다.

이날 박기량이 새로운 보스로 합류하며 그녀의 과거 활약상들이 공개됐다. 2012년 22세의 나이로 최연소 팀장에 등극해 폭발적 인기를 끌며 주류 광고 모델로 발탁됐을 뿐만 아니라 각종 방송도 섭렵했다고.

특히 박기량의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의 VCR이 자료화면으로 공개되자 스튜디오의 박명수는 "나 잘렸는데 저기서"라고 되짚으며 뒤끝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KBS 2TV 대표 예능 '해피투게더3'에서 2018년 하차했다. 당시 '해피투게더3' 측은 "해투의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박명수, 엄현경 씨는 본인들의 뜻을 존중해 떠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명수의 하차 후 '해피투게더'는 시즌4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 MC 체제로 개편됐다.

박명수는'해피투게더 3' 이후 6년 만에 '당나귀 귀'로 KBS 예능에 복귀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