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물에 빠뜨린 신기루 “평소에 잘해주지” 복수 성공 (먹찌빠)[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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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찌빠' 서장훈의 잔소리에 시달리던 신기루가 복수에 성공했다.
첫 번째 대결에서 서장훈 팀이 가볍게 승리한 가운데 두 번째 대결에서는 박나래와 신동, 서장훈과 신기루, 최준석과 이규호, 나선욱과 이호철이 짝꿍을 이뤘다.
2m 장신인 탓에 자리 잡기도 쉽지 않은 서장훈은 신기루를 향해 "최선을 다해봐"라고 응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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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먹찌빠' 서장훈의 잔소리에 시달리던 신기루가 복수에 성공했다.
1월 28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는 '덩친소' 특집으로 꾸며져 홍윤화, 양배차, 박경호, 김태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덩치의 의리' 미션을 진행했다. 줄을 당겨 벽에 매달린 짝꿍의 무게를 버텨서 더 오래 매달린 팀이 승리한다.
첫 번째 대결에서 서장훈 팀이 가볍게 승리한 가운데 두 번째 대결에서는 박나래와 신동, 서장훈과 신기루, 최준석과 이규호, 나선욱과 이호철이 짝꿍을 이뤘다.
이국주는 "내가 봤을 땐 장훈 오빠가 제일 먼저 떨어진다"고 추측, 서장훈은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자포자기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2m 장신인 탓에 자리 잡기도 쉽지 않은 서장훈은 신기루를 향해 "최선을 다해봐"라고 응원을 건넸다. 이에 신기루는 "오빠는 제가 버리는 카드"라고 받아쳤다.
남자 멤버들 사이에서 예상외의 힘을 발휘하던 신기루는 정작 게임 시작을 의미하는 호각 소리가 들리자 "오빠 진짜 미안해요"라며 줄을 놓았다.
서장훈은 "어떻게 2초 만에 줄을 놓냐"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신기루는 "일부러 놓은 게 아니라 오빠 무게에 딸려간 것"이라고 변명하면서도 "그러니까 평소에 잘해주지"라고 미소를 지었다.
(사진=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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