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영하 15도 추위에 무릎 꿇고 구걸 “링거 자국 있다”(1박2일)

KBS 2TV ‘1박2일 시즌4’ 캡처

KBS 2TV ‘1박2일 시즌4’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딘딘이 문세윤 앞에 무릎을 꿇고 구걸했다.

1월 28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 '겨울 네 컷 여행'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영하 15도 매서운 한파 속 펼쳐진 여섯 남자의 잠자리 복불복이 공개됐다.

이날 운명 교환권을 획득한 자는 온돌방 입주자 문세윤이었다. PD는 "문세윤 씨는 본인의 운명을 바꿔도 되고, 다른 멤버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다. 룸메이트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꿔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PD의 말을 듣자마자 문세윤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딘딘은 "(나)인우랑 나랑 키 차이가 너무 나서 줄넘기가 안 된다"며 "나 찌그러져서 자겠다. 형이 물 떠오라면 떠오겠다. 화장실 청소 하라면 하겠다"고 빌었다.

유선호 역시 "독감 나은지 이틀 됐다"며 구걸했고, 딘딘은 "나 여기 링거 자국 있다"며 애원했다. 이에 문세윤은 "마늘 주사 아니냐"고 반응해 폭소를 안겼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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