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이웃돕기 선행…‘사랑의 쌀’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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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새농민회 전북도회(회장 이기성)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기탁을 10년째 이어가고 있다.
전북도회는 24일 전북도청을 방문해 김관영 전북도지사, 임인 전북농협본부 부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180포대(500만원 상당)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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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새농민회 전북도회(회장 이기성)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기탁을 10년째 이어가고 있다.
전북도회는 24일 전북도청을 방문해 김관영 전북도지사, 임인 전북농협본부 부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180포대(500만원 상당)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지역이웃들에게 전달된다.
김 지사는 “지속적으로 저소득층에게 많은 관심과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전북도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해주신 쌀이 우리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기성 회장은 “폭설과 한파 등으로 많은 분들이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게 안타까워 설 명절을 앞두고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새농민중앙회는 자립·과학·협동 정신을 실천하는 최우수 농업인에게 농협이 수여하는 새농민상(像)을 받은 농민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전북도회에서는 591쌍의 새농민 부부가 지역농업 발전과 선진 영농기술 보급에 솔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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