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기업 현장지원 특별 전담 조직 확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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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기업 현장지원 특별 전담 조직을 확대 출범한다.
시는 29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업현장지원 특별 전담 조직(TF) 출범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F는 울산에 기업들의 투자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기업지원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울산시, 5개 구·군, 소방의 인허가 부서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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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가 기업 현장지원 특별 전담 조직을 확대 출범한다.
시는 29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업현장지원 특별 전담 조직(TF) 출범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F는 울산에 기업들의 투자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기업지원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울산시, 5개 구·군, 소방의 인허가 부서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날 회의는 주요 투자 사업(프로젝트) 현안보고, 기업 현안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방안 토의, 현재 추진 중인 신규 산업단지 조성계획 의견 공유 순으로 진행된다.
기업 현안 애로사항 지원방안 토의에서는 에쓰-오일(S-OIL) 샤힌프로젝트 인허가 집중에 따른 인허가 담당자 인력 확충 방안과 기업들의 현안문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투자여건 개선을 위한 정부 규제개선 방안도 함께 공유해 의견을 수렴한다.
또 올해 상반기 내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에 따른 건축, 도로점용, 개발행위 및 소방‧위험물 제작설치 등 구·군과 소방서, 관련 외부 기관에서 받아야되는 다양한 인허가 사항을 공유하고, 해당 구·군별로 신속한 인허가 처리로 인허가 지연에 따른 기업투자 위험을 최소화하기로 협의한다.
TF는 전체회의, 분야별 회의, 비대면 서면회의 형태로 운영된다. 매월 기업 투자현황과 당면 협조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사안별 현안 발생 시 즉시 현장지원을 위한 사업장 소관 구·군별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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