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오늘 하정훈·이레나·신동욱·진양혜 인재 영입식

이비슬 기자 2024. 1. 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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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을 연다.

이날 영입식에는 하정훈 대한소아청소년 개원의사회 부회장,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원 의공학교실 교수,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 진양혜 전 아나운서가 참석한다.

신동욱 전 앵커와 진양혜 전 아나운서는 지난 26일 인재영입위가 외교·안보와 언론 분야 영입 인사 6명을 발표하며 국민의힘 합류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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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까지 총 40여명 규모 인재 영입 계획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국민의힘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을 연다.

이날 영입식에는 하정훈 대한소아청소년 개원의사회 부회장,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원 의공학교실 교수,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 진양혜 전 아나운서가 참석한다.

앞서 지난달 1차 영입 인사로 공개된 하정훈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과 지난 12일 발표된 이레나 교수는 국외 일정상 이유로 영입식이 지연됐다.

신동욱 전 앵커와 진양혜 전 아나운서는 지난 26일 인재영입위가 외교·안보와 언론 분야 영입 인사 6명을 발표하며 국민의힘 합류를 공식화했다.

하 원장은 100만부 이상 판매된 육아 바이블 '삐뽀삐뽀 119 소아과'의 저자이자 초보 부모 멘토로 활약하고 있다.

이 교수는 여성으로 미국 MIT 원자핵공학과에서 석박사를 수료한 후 90건이 넘는 특허를 출원한 석학이다.

신 전 앵커는 지난 30여년간 취재와 보도 경력을 쌓으며 SBS와 TV조선 메인 뉴스 앵커를 역임했다.

진 전 아나운서는 한국여성재단 홍보대사와 국제의료 비정부기구(NGO) 글로벌 케어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영입 인사 외에도 윤재옥 원내대표, 장동혁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인재영입위는 오는 1일에도 그간 영입한 인사들의 환영식을 연다. 다음 달까지 국방·보건·간호·바이오·직능·행정을 포함한 분야에서 총 40여명 규모의 인재 영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정훈 인재영입위원은 지난 26일 기자들과 만나 "최소 2월 말까지는 인재 영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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