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총력”

최상구 기자 2024. 1. 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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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본부(본부장 박옥래)가 19일 평택시 팽성읍에 있는 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옥래 본부장, 최호영 농협경제지주 경기본부 부본부장, 윤주섭 NH농협 평택시지부장, 방희력 평택축산농협 조합장 등이 방문했다.

박 본부장은 "경기농협 공동방제단의 방역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축산농가와 협력해 24시간 방역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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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평택시 거점소독시설 점검
박옥래 경기농협본부장(왼쪽 세번째)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에 힘쓰는 직원들을 위해 방희력 평택축산농협 조합장(〃네번째)에게 가축방역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경기농협본부(본부장 박옥래)가 19일 평택시 팽성읍에 있는 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18일 파주지역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이날 현장에는 박옥래 본부장, 최호영 농협경제지주 경기본부 부본부장, 윤주섭 NH농협 평택시지부장, 방희력 평택축산농협 조합장 등이 방문했다.

경기농협은 전염병 확산을 막고자 시와 협력해 발생지역 인근 농가 50곳의 주요 도로에 농협 공동방제단 차량을 긴급 투입하고 농협 비축기지 방역용품을 신속하게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비상방역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경기지역 전역에 대한 차단방역 활동을 확대해 가축질병을 조기에 근절해 나가기로 했다.

박 본부장은 “경기농협 공동방제단의 방역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축산농가와 협력해 24시간 방역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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