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구·경북(29일, 월)…맑고 낮 최고 4~8도

정우용 기자 2024. 1. 2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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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2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김천·고령·의성·봉화·영양 -9도, 군위·성주·청송 -8도, 청도·안동·예천 -7도, 영주 -6도, 영천·칠곡·문경·경주 -5도, 경산·구미·상주 -4도, 대구·영덕 -3도, 울진포항 -2도 등을 기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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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겨울바다를 즐기고 있다. 이날 포항시의 낮 기온은 7.5도를 기록했다. 2024.1.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29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2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김천·고령·의성·봉화·영양 -9도, 군위·성주·청송 -8도, 청도·안동·예천 -7도, 영주 -6도, 영천·칠곡·문경·경주 -5도, 경산·구미·상주 -4도, 대구·영덕 -3도, 울진포항 -2도 등을 기록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4~8도로 예상된다. 청도·칠곡·고령·포항·경주 8도, 대구·영천·경산·김천·구미·군위·성주·의성·봉화·울진·영덕 7도, 안동·청송·예천·영양 6도, 상주·문경 5도, 영주 4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 동해상 파도의 높이는 0.5m~2.0m로 예상된다.

경북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달라"며 당부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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