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승용차와 부딪힌 SUV 차량, 전신주 들이받아

하정연 기자 2024. 1. 29.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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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28일)밤 9시 20분쯤 인천 서구 불로동의 한 도로에서 70대 여성 A 씨가 몰던 SUV 차량이 승용차와 부딪힌 뒤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A 씨가 몰던 차량은 맞은편에서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던 승용차와 부딪히며 1차 사고가 나고 그 충격으로 전신주를 들이받은 걸로 조사됐습니다.

조사 결과 A 씨 차량과 부딪친 승용차를 몰던 40대 남성 B 씨는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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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신주 충돌 사고 현장

인천에서 음주운전 승용차와 부딪힌 SUV가 전신주와 충돌해 70대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어젯(28일)밤 9시 20분쯤 인천 서구 불로동의 한 도로에서 70대 여성 A 씨가 몰던 SUV 차량이 승용차와 부딪힌 뒤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A 씨가 몰던 차량은 맞은편에서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던 승용차와 부딪히며 1차 사고가 나고 그 충격으로 전신주를 들이받은 걸로 조사됐습니다.

이 사고로 전신주가 도로 쪽으로 기울었고, A 씨는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A 씨 차량과 부딪친 승용차를 몰던 40대 남성 B 씨는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음주 측정 당시 B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습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구조대원들이 도착했을 당시 A 씨는 스스로 차량에서 빠져나온 상태였다"며 "넘어진 전신주는 한국전력 관계자들이 복구하고 있고 정전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하정연 기자 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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