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AI 시장 선점을 위한 ‘2차선’ 전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업이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방식에는 기존 프로세스를 AI로 대체하는 '1차선' 전략과 전체 시스템을 모두 바꾸는 '2차선' 전략이 있다.
그간 기업은 주로 1차선 전략을 통해 AI의 가능성을 테스트했다.
AI를 활용해 도약을 모색하려는 기업이라면 시스템 전체의 솔루션을 선점해야 한다.
먼저 시장에 진입한 기업의 동향을 살피고 후발주자로 들어서려는 전략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I 시장 선점을 위한 ‘2차선’ 전략
기업이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방식에는 기존 프로세스를 AI로 대체하는 ‘1차선’ 전략과 전체 시스템을 모두 바꾸는 ‘2차선’ 전략이 있다. 그간 기업은 주로 1차선 전략을 통해 AI의 가능성을 테스트했다. 그러나 향후에는 2차선 전략이 훨씬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AI를 활용해 도약을 모색하려는 기업이라면 시스템 전체의 솔루션을 선점해야 한다. 먼저 시장에 진입한 기업의 동향을 살피고 후발주자로 들어서려는 전략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AI는 사용할수록 더욱 강력해진다. 선발대의 시행착오를 관망하는 것은 이들이 독보적인 역량을 기를 시간을 벌어주는 셈이다. AI가 왜 전기 이후 가정 변혁적인 기술이라 불리는지 그 중요성을 다뤘다.
고객 경험 혁신하는 럭셔리 업계
불경기, 지정학적 위기 등이 지속되며 2024년 럭셔리 업계의 전망은 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첨단 기술과 예술을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이 위기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아날로그를 강조했던 럭셔리 기업은 아마존 등 새로운 유통 기업이 선도한 기술 발전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중국에선 까르띠에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기술을 구매 여정에 적극 활용했더니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로 평가받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서울을 비롯한 아시아의 예술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며 아트 페어 등과의 협업으로 예술적 이미지를 입으려는 기업 또한 늘고 있다.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법농단 ‘재판개입’ 판사 12명 모두 무죄…“무리한 기소” “면죄부”
- [천광암 칼럼]명품백 해명… ‘약속 대담’ 하면 국민이 납득할까
- 개혁신당 “지지율 우위” vs 개혁미래당 “현역 3명 강점”…제3지대 주도권 다툼
- [단독]정청래 “권역별 비례제, 전당원투표 부치자”…민주당 의원 단체방서 주장
- 친명계, 친문 지역구 출마선언 ‘자객출마’ 논란…공천 갈등 본격화
- [사설]학생 주는데 N수 급증… 구조개혁으로 ‘입시낭인’ 줄여야
- 시력은 좋은데 안압이 높고 한쪽 눈 시야가 좁다
- [단독]진실화해위, ‘완도학살 사건’ 조사관 대기발령…“피해자 3명 진술서 핵심 거의 같아”
- 테일러 스위프트도 딥페이크에 희생…하루 안돼 7200만회 봤다
- “연락 끊은지 오래”…1인가구 5명 중 4명 고독사 위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