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장성 신도시 지역에 초등학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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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여수시와 장성군에 초등학교를 신설한다.
전남도교육청은 여수 죽림1지구에 우리초등학교(가칭)와 장성 첨단3지구에 산동초등학교(가칭)를 신설하는 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계획대로 사업이 완료되면 전남의 대표적인 신도시 개발 지역인 여수 죽림1지구와 광주, 전남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과학기술산업복합단지 첨단3지구의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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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9월 개교 목표 설립 추진
전남도교육청이 여수시와 장성군에 초등학교를 신설한다.
전남도교육청은 여수 죽림1지구에 우리초등학교(가칭)와 장성 첨단3지구에 산동초등학교(가칭)를 신설하는 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신도시 내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에 맞춰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중앙투자심사위 승인으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7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초등학교 설립에 나선다.
우리초교는 여수 죽림1지구 공동주택 4900채의 2027년 8월 입주에 맞춰 개교할 계획이다. 산동초교 역시 장성에 들어서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의 공동주택 3814채가 2027년 1월부터 6월까지 입주함에 따라 신설된다.
도교육청은 계획대로 사업이 완료되면 전남의 대표적인 신도시 개발 지역인 여수 죽림1지구와 광주, 전남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과학기술산업복합단지 첨단3지구의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중앙투자심사위에서 재검토 의견을 받은 산동중학교(가칭)는 첨단3지구에 광주와 공동 학구로 설립되는 만큼 광주시교육청과 학생 수요에 대해 협의한 뒤 올 4월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위에 다시 올릴 예정이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신도시 학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면 정주 여건이 좋아질 것”이라며 “재검토 요구를 받은 산동중도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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