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란 민병대, 요르단 美 기지 공습…미군 3명 사망·최소 2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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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에서 친이란 민병대의 드론 공격으로 미군 3명이 사망하고 20명 이상이 부상했다.
폴리티코와 CNN은 28일(현지시간) 미국 관리들을 인용, 시리아 국경 인근 요르단의 전초기지 '타워 22'에서 미군 3명이 사망하고 최소 25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내고 "요르단 북동쪽 기지에서 일방적인 드론 공격으로 병사 3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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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요르단에서 친이란 민병대의 드론 공격으로 미군 3명이 사망하고 20명 이상이 부상했다.
폴리티코와 CNN은 28일(현지시간) 미국 관리들을 인용, 시리아 국경 인근 요르단의 전초기지 '타워 22'에서 미군 3명이 사망하고 최소 25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전쟁이 약 4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군이 중동에서 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내고 "요르단 북동쪽 기지에서 일방적인 드론 공격으로 병사 3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했다"고 확인했다.
그간 미국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싸움이 역내 전쟁으로 확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고 반복해서 밝혀왔다.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주 '이란의 대리 세력들이 미군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미 국방부가 평가하는지' 묻는 질문에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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