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내달 4~5일 강원 공천면접…설 연휴 전 결과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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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접수를 완료한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1일부터 제22대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면접에 돌입하는 가운데 강원 지역 일정은 내달 4~5일로 예정, 도내 후보자들이 면접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2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내달 4일은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을, 원주 갑, 강릉, 속초·인제·고성·양양 등 5곳, 내달 5일엔 원주 을, 동해·태백·삼척·정선, 홍천·횡성·영월·평창 등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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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범죄 기준 도덕성 중점 검증
최 전 지사 막판 출마 여부 관심
공천 접수를 완료한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1일부터 제22대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면접에 돌입하는 가운데 강원 지역 일정은 내달 4~5일로 예정, 도내 후보자들이 면접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2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내달 4일은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을, 원주 갑, 강릉, 속초·인제·고성·양양 등 5곳, 내달 5일엔 원주 을, 동해·태백·삼척·정선, 홍천·횡성·영월·평창 등 3곳이다.
도내 민주당 총선후보자 면접 대상자는 현역인 송기헌·허영 의원을 포함해 예비후보등록자까지 14명 규모로 예상된다.
민주당 공관위는 면접에서 5대 범죄 기준인 △성범죄 △음주운전 △직장 갑질 △학교 폭력 △증오 발언 등을 도덕성을 중점 검증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민주당 총선 후보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중앙당이 실시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검증을 통과했다. 각 선거구 검증 통과자(이름 현역·가나다순)는 △춘천·철원·화천·양구갑 허영·김창수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유정배·전성 △원주갑 여준성·원창묵 △원주을 송기헌 △강릉 김중남·배선식·최종윤 △동해·태백·삼척·정선 한호연 △속초·인제·고성·양양 김도균 △홍천·횡성·영월·평창 허필홍 등이다.
민주당은 면접에 앞서 후보 적합도 조사와 중앙당 등의 당직자가 지역구를 직접 돌며 현역의원과 예비후보자의 선호도와 경쟁력 등을 평가하는 현장 실사를 모두 끝냈다.
이에 따라 조사와 실사를 거친 도내 민주당 후보자들은 면접 준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는 허영(춘천갑) 의원은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 다수인) 강원도에서 민주당이 균형을 맞추고,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의석 한 석을 꼭 가져오겠다는 의지를 전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안팎에서 막판까지 관심은 최문순 전 지사의 출마여부다. 최 전 지사는 당내외로부터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선거구 출마요구가 계속되자 외부연락을 끊고 장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면접이 끝나면, 경선 대진표 및 단수추천 지역 등은 설 연휴 전 윤곽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설화 lof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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