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근로소득 상위 0.1% 연봉도 전국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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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근로소득 상위 0.1% 직장인의 연봉이 전국에서 최하위인 가운데 1위인 서울과 비교하면 3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시·도별 근로소득 신고현황'을 보면 지난 2022년 기준 강원지역 근로소득 상위 0.1%의 총 급여는 평균 4억6268만원이다.
전국 평균(9억8798만원)보다 5억2530만원(53.2%)나 차이가 났고, 전국 최하위 지역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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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근로소득 상위 0.1% 직장인의 연봉이 전국에서 최하위인 가운데 1위인 서울과 비교하면 3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시·도별 근로소득 신고현황’을 보면 지난 2022년 기준 강원지역 근로소득 상위 0.1%의 총 급여는 평균 4억6268만원이다. 전국 평균(9억8798만원)보다 5억2530만원(53.2%)나 차이가 났고, 전국 최하위 지역으로 집계됐다. 전국 1위인 서울(13억8817만원)과 비교하면 9억2549만원(66.7%),3배나 적었다. 특히 강원지역 근로자 1인당 평균소득(3577만원)도 제주(3570만원) 다음으로 가장 적어 인구 유출 등의 이유가 될 것으로 우려된다. 총급여액은 연간 근로소득에서 식대 등 비과세소득을 차감한 값으로 연말정산과 각종 공제의 기준이 된다.
강원지역 내 소득격차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 도내 상위 20%의 연봉은 평균은 8210만원으로 하위 20%(670만원)과 12배 이상 차이가 벌어졌다. 양경숙 의원은 “시도별 소득격차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양극화도 심각한 수준이다”며 “지역별 소득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주력해야한다”고 전했다. 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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