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찾은 부총리 “강원형 온종일 돌봄 구축 큰 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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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27일 개관 예정인 화천커뮤니티센터가 '방과 후 돌봄'의 모범적인 지자체·교육청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이주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과 신경호 도교육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최문순 군수, 노이업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형 온종일 돌봄 구축 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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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정책 소개·의견 수렴
이주호 부총리 “교육부 지원 총력”
오는 2월 27일 개관 예정인 화천커뮤니티센터가 ‘방과 후 돌봄’의 모범적인 지자체·교육청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온종일 돌봄 화천커뮤니티센터 구축 사례 공유회’가 지난 27일 화천커뮤니센터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 최문순 화천군수, 노이업 화천군의장, 김종녀 화천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주호 부총리는 올해 시작되는 정부의 늘봄학교 지원정책을 소개한 뒤 교육계와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화천커뮤니티센터는 2019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 선정 이후, 화천초교 옆에 위치한 옛 수영장 부지에 총 225억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513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최근 건립됐다. 새학기부터 초등 1~2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설 운영에는 공무원과 센터장, 돌봄교사 등 17명이 투입된다. 센터는 학기 중에는 평일 하교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화천커뮤니티센터는 공백없는 돌봄을 위한 지자체와 교육청의 모범적인 협력모델”이라고 말했다. 최문순 군수는 “맞벌이 부모가 자녀 돌봄 걱정 없이 마음껏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은 출산율까지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어린 아이들의 돌봄을 위해 교육청, 지자체, 학교, 마을이 협력하는 이러한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교육부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이주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과 신경호 도교육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최문순 군수, 노이업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형 온종일 돌봄 구축 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올해는 교육부가 가장 먼저 대통령에게 새해업무보고를 할 때 늘봄 정책이 가장 주목을 받았다”며 “화천에 와보니 국가에서 할 정책을 이미 시행하고 있어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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