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현장] 레전드 올림피언들 노하우로 자신감 ‘업’

김호석 2024. 1. 2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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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2024) 현장에서 역대 한국 올림피언들과 청소년 꿈나무들이 함께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과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8일 평창올림픽기념관에서 레전드 올림피언 3인방인 김연아, 윤성빈, 유승민과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KB와 함께하는 강원 2024 올림피언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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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윤성빈·유승민 토크콘서트
청소년 선수 고민상담 희망 전달
▲ ‘KB와 함께하는 강원 2024 올림피언 토크 콘서트’가 28일 평창올림픽기념관에서 열렸다. 사진은 왼쪽부터 배우 박재민, 유승민 IOC위원, 김연아·윤성빈 홍보대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2024) 현장에서 역대 한국 올림피언들과 청소년 꿈나무들이 함께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과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8일 평창올림픽기념관에서 레전드 올림피언 3인방인 김연아, 윤성빈, 유승민과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KB와 함께하는 강원 2024 올림피언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아시아 최초의 청소년 올림픽인 강원2024 개최를 기념해 레전드 올림피언 3인방이 청소년 시절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목표를 달성했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 윤성빈 그리고 유승민 IOC 위원이 패널로서, 강원 2024 홍보대사 배우 박재민이 진행자로 나선 이번 토크 콘서트는 미래와 진로 선택 등 청소년들의 고민에 대한 사연 접수를 통해 참가자들을 선발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연아, 윤성빈 홍보대사와 유승민 위원이 각자의 청소년기를 나타내는 키워드를 골라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레전드가 되기까지 겪었던 솔직한 감정을 전하며 참가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특히 윤성빈 홍보대사는 키워드 중 ‘자신감 있는’을 선택해 스스로 자신감을 가져야 경기에서 본인의 기량을 맘껏 뽐내고 경험치를 더욱 쌓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연아 홍보대사는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그간 쏟았던 노력을 최고의 연기로 선보일 수 있었던 선수로서의 도전정신과 노하우를 전했으며, 묵묵하게 꾸준히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했던 진솔한 경험담으로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승민 IOC위원은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고, 또 고민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꿈나무들이 목표를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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