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폐광지 암치료 의료클러스터 구축 방안 모색 나선다

내일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강원대병원 삼척분원 설립 필요성과 폐광지역 암치료 의료클러스터 구축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마련돼 지역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척시는 30일 오전 10시 강원대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에서 ‘강원남부권 지역의료 혁신 및 특성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원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강원대병원 삼척분원 설립 필요성과 추진방안과 페광지역 암치료 의료클러스터 구축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강원대가 주관하는 세미나 1부 행사에서는 윤시중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가 ‘중입자 가속기를 암치료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디지털 트윈과 스마트 의료 구현’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고, 조희숙 강원대 공공부원장의 ‘삼척 진료권 보건의료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한국의학물리학회 의료입자방사선연구회가 주관하는 2부 행사에서는 김진성 연세대 교수가 ‘알기 쉬운 입자방사선 치료’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또 고성규 경희대 한의과대학 학장이 ‘암치료 클러스터의 한의학을 활용한 통합의학’에 대해 특별강연한다.

구정민 koo@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