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 도내 기름값 반등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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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평균 판매 가격이 16주 연속 하락했지만 국제 유가 상승으로 향후 기름값 반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강원지역 휘발유 가격은 지난 22일(ℓ당 1582.54원)을 기점으로 상승세로 전환되며 판매가격이 올라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ℓ당 1588.24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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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가격 1500원대로 진입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평균 판매 가격이 16주 연속 하락했지만 국제 유가 상승으로 향후 기름값 반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강원지역 휘발유 가격은 지난 22일(ℓ당 1582.54원)을 기점으로 상승세로 전환되며 판매가격이 올라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ℓ당 1588.24원을 기록했다. 강원지역 경유도 지난 24일 ℓ당 1498.67원으로 상승 전환됐으며 지난 26일 ℓ당 1500.56원으로 1500원대에 들어섰다. 이날은 동시간 기준 ℓ당 1502.13원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국제유가가 반등하며 국내 기름값도 다시 오름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는 미국 경제 연착륙 기대, 중국의 경기부양책 발표, 중동·유럽의 지정학 리스크 부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가량 지나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 휘발유·경유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어 주간 단위로도 국내 판매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황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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