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현장] ‘K-컬처·강원 매력에 흠뻑’ 문화올림픽 열기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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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마지막 주말 문화올림픽 분위기도 절정에 달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마련한 문화올림픽 공연프로그램 '강원2024 K-culture 페스티벌'이 지난 27일 평창 용평면 평창돔, 28일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려 한국과 강원의 문화예술이 대회를 뜨겁게 달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2024대회조직위, 강릉시가 강릉아트센터에서 함께 마련한 국립예술단체들의 문화공연은 매진 행렬을 기록하면서 주말에도 객석을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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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예술단체 공연 매진 행렬
‘플레이윈터존’ 행사 잇따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마지막 주말 문화올림픽 분위기도 절정에 달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마련한 문화올림픽 공연프로그램 ‘강원2024 K-culture 페스티벌’이 지난 27일 평창 용평면 평창돔, 28일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려 한국과 강원의 문화예술이 대회를 뜨겁게 달궜다.
먼저 평창 공연은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 2군단 태권도 시범단, 하모나이즈 합창단, 팝핀현준&박애리에 이어 김희재·박군·조명섭·양지은·홍지윤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대회의 흥을 돋웠다. 김진태 도지사, 심재국 평창군수 등도 자리를 같이 했다. 28일에는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와 인기그룹 제로베이스원을 비롯해 비비지, 래퍼 비오, 댄싱크루 베베, 군조크루 등의 무대가 청소년 선수들과 관객들을 만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2024대회조직위, 강릉시가 강릉아트센터에서 함께 마련한 국립예술단체들의 문화공연은 매진 행렬을 기록하면서 주말에도 객석을 가득 메웠다.
26일 국립합창단의 ‘흥겨운 합창여행’ 공연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권성동 국회의원, 김홍규 강릉시장 등도 함께 관람했고, 국립오페라단은 지난 27일 ‘오페라 여행’으로 김광현 지휘자, 강릉시립교향악단과 연주했다.
문화올림픽 전시로 진행된 ‘지구를 구하는 멋진 이야기들’에도 관람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평창 대관령트레이닝센터와 경포 해변에서 나뉘어 진행된 전시 현장에 주말 사이 김진태 지사 등이 찾았다.
강릉선수촌에서도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졌다. 강원2024 조직위가 대회 기간 유스 올림픽게임 라운지에서 K-팝 커버댄스 배우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중이다. 지난 20일 르세라핌의 ‘Perfect Night’를 시작으로 22일 세븐틴의 ‘음악의 신’, 24일 아이브의 ‘Baddie’, 26일 정국의 ‘Standing next to you’의 안무를 익혔다. 28일 베이비몬스터의 곡에 이어 30일 NCT 127의 곡으로 6차례 이어진다.
강릉 하키센터와 정선하이원리조트, 횡성 웰리힐리 등 주요 경기장의 ‘플레이윈터존’에서는 청춘마이크와 지역 뮤지션, 음악단체들의 공연이 연일 관객을 만나고 있다. 최종구 강원 2024 조직위 대표위원장은 “선수들이 대회 기간 경기뿐 아니라 다채로운 K-컬처 프로그램을 충분히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여진·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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